지리산 맑은 공기의 효과는… ‘지리에어’ 엄홍길 국토대장정서 시연

지리산의 맑은 공기를 담은 '지리에어' 엄홍길 대장님도 국토대장정 행사에서 시연..!

자연 유래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와 경남 하동군이 합작한 국내 최초 지리산 청정 공기캔 ‘지리에어’가 화제다. 

최근 엄홍길 대장의 국토대장정 행사에 사용되면서 앞으로의 성공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트리코어에 따르면, 지리에어는 지난달 9~23일 열린 엄홍길 휴먼재단의 ‘제5회 DMZ 평화통일대장정’에서 참가대원들의 건강관리 물품으로 처음 선보였다.

DMZ 평화통일대장정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전국의 대학생들이 조국 통일을 염원하며 휴전선 155마일을 횡단하는 행사다. 

강원도 고성부터 임진각 평화누리까지 350km 거리를 보름간 이동하는 강행군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트레킹 중 산소 보충이 꼭 필요하다.

이에 주최측은 뉴트리코어로부터 ‘지리에어’를 후원받았다. 

지리에어는 뉴트리코어와 하동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국내 최초의 지리산 공기캔으로, 해발 800m 지점의 지리산 숲 속에서 포집한 청정공기를 담고 있다. 

이 지역의 공기 질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환경측정검사센터의 분석 결과 ‘매우 좋음’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지리에어는 물리적으로 산소 농도를 90% 이상 함유한 일반 산소캔과 전혀 다르다. 

실제 대기를 담은 만큼 21%의 산소와 79%의 질소로 구성돼 있으며, 이로 인해 아무리 많이 마셔도 산소과다증 우려가 없다. 

즉, 기존의 산소캔 부작용으로 꼽히는 과산소증후군 걱정 없이, 신선한 공기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는 것이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OJSRZ0LUE